■ 어제저녁 제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됐습니다. 선박 안에서 생존 신호가 포착됐지만,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
■ 단일시설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비확진자 10명을 한 곳에 격리했거나 마스크 관리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구치소 관리 기관인 법무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.
■ 기존 계획보다 2배 많은 2천만 명분의 모더나 백신이 내년 2분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. 모더나와 계약을 마치면 우리나라는 일단 5천6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됩니다.
■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, 고용취약계층 580만 명에게 9조3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영업을 못 하는 학원과 헬스장, 노래연습장 등에 최고 3백만 원이 현금으로 지원되는데, 현금 지급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.
■ 미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2만 명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포화 상태에 이른 병원이 속출하면서 의료 현장이 한계에 이르고 있지만, 내년 1월에는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
■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춥겠고, 충청과 호남, 제주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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